각 나라 말 배워보기

2009. 1. 19. 16:06, 문화, 여행, 음식odlinuf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드물 것으로 생각한다. 영어권 국가를 여행한다면 (지금은 모르겠지만) 우리가 중학교부터 제 1외국어로 영어를 배웠던 터라 조금이나마 의사소통이 가능할진 몰라도, 만약 영어가 아닌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나라 - 이를테면 일본 - 를 여행하려면 "이거 얼마예요?"라든가,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등등 간단한 일본 말을 익혀가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상대방의 양해를 미리 구하지 않았다면, 무턱대고 영어를 건네는 것보단 이 방법이 훨씬 낫다고 본다.

Language Barrier
언어 장벽 (language barrier)

그런 의미에서 각국의 간단한 말을 모아놓은 웹사이트를 소개할까 하는데, 영어로 쓰여있지만 한국어 예를 보니 그냥 소리나는 대로 읽으면 될듯하다. 먼저 인사말 "안녕하세요."와 "감사합니다.". 혹은 현지 말을 모른다고 표현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 "난 (일본) 말 몰라요".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하진 않지만, 그래도 사람 일이란 알 수 없기에 다른 나라 사람들은 "사랑합니다."를 어떻게 말하는지도 알아두면 어떨까.

마지막으로, 현지인으로부터 참지 못할 정도로 무시를 당했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동원하여 우리 말로 욕을 한바가지 해주는 것이다. 자신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몰라 궁금해 죽을 테니까. 차선책은....현지 말로 모욕을 주는 것이다. 굳이 예를 들자면, 영어로 "f**k you" 같은 그런 말. 그러나 이런 말을 사용하면 여행도 하지 못한 채 추방당할 수가 있으니 사용 전 각별한 주의나 동행한 사람과 충분한 의견교환이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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