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credit: xinhuanet
다른 식당들과 마찬가지로 이 식당도 물에 잠긴 상태였기 때문에 식당 주인은 한동안 영업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지만, 순간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그(그녀)의 머리 속에 떠올랐습니다. 물에 잠긴 식당을 계속 운영하면 손님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발목까지 차오르는 식당에서 음식을 먹던 손님들은 그 참신함에 반했고, 그것이 입소문이 나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 식당을 찾게 되었습니다. 사실, 주변에 문을 닫은 식당이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 곳을 찾는 것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image credit: xinhuanet
아무튼, 더운 여름철에 이런 식당이 가까이 있다면 저라도 한 번쯤 가보게 될 것 같습니다. 단, 수질이 좋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손님들이야 시원해서 좋지만, 식당에서 하루종일 일하는 종업원들의 발은 온전치 못할 것도 같습니다. 비록 대박은 얼마 못가겠지만, 이 식당으로서는 충분한 마케팅이 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위기는 즉 기회"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적절한 사례입니다.
Source: Xinhuanet
<관련글>
• 젓가락, 그리고 서양인들의 몸부림
• 유럽에서 뺨맞는 북경오리
• 이라크 미군에게 배달된 2000개의 피자
•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군중이 모인 행사 TOP 5
• 중국 1가족 1자녀 정책의 쓰라린 결과
• 젓가락, 그리고 서양인들의 몸부림
• 유럽에서 뺨맞는 북경오리
• 이라크 미군에게 배달된 2000개의 피자
•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군중이 모인 행사 TOP 5
• 중국 1가족 1자녀 정책의 쓰라린 결과
희한했나요? Oddly Enough에서 발행하는 글을 무료로 구독하세요. RSS 또는 이메일
트위터 안 써봤으면 말을 하지마세요. 엄~청 재미납니다. : ) Follow me!
이 저작물은 Creative Common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가 정한 조건하에서만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