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서 흔히 마주치는 영어 표현 중에 'A to Z'이 있다. 로마자 알파벳이 A부터 시작해서 Z에서 끝나는 걸 빗댄 표현으로, 모든 걸 포함했다는 의미로 쓴다. 아래 사진을 보면 서랍장에 서랍이 26개인데 모두 로마자 알파벳이 새겨졌다. 어떤 의도로 디자인한 걸까?
photo via Kent and London
A로 시작하는 물건은 A 서랍에, Z로 시작하는 물건은 Z 서랍에 넣어두면 어떤 물건이든 쉽게 그리고 빠르게 찾을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또한, 서랍 속에 넣어 둔 물건을 어린아이들에게 시키면서 교육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겠다. 한글 자모를 이용해서 서랍장을 만들어도 무척 아름다운 작품이 탄생할 듯. 가격은 £2700(약 5백4십만 원). -_- 주문 제작이라 비싼 모양인데, 그냥 아이들 과외 시키는 게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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