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계든지 그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응?) 어떤 도구를 그에 맞지 않는 용도로 사용할 때 무슨 일이 발생할 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 경우엔 책임도 본인 부담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발 마사지 기계로 인한 사망사고가 있따랐다. 3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이유는 발 마사지 기계를 원래 용도인 발에 사용하지 않고 엉뚱하게 목과 어깨에 사용했기 때문이다. 아래 동영상은 이 사건과 관련한 일본 방송.
동영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이 기계에는 발이 직접 닿지 않도록 덮개가 씌워져 있는데, 이들은 이 덮개를 벗기고 목과 어깨에 마사지를 시도했다. 그러나 기계가 회전하면서 입고있던 옷깃이 말려들어갔고, 급기야 이들은 목이 졸려 질식사한 것이다. 도대체, 왜, 무거워 보이는 도구를 굳이 위로 치켜들 생각을 했을까.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중엔 선물받은 사람도 있을 터인데, 선물이 선물이 아니라 요물이 되어버린 셈이다.
여담이지만, 아나운서가 참 마음에 든다. -_-
Source: Japan P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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