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엔 가본 적이 없지만,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Salzburg)에 가면 난장이 정원이 있다고 한다. 난장이가 사는 공원이 아니라 공원 곳곳에 난장이 동상이 있어 Zwerglgarten(난장이 정원)이라 부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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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이 정원은 1715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미라벨 공원(Mirabell Gardens) 안에 있다. 이곳에 있는 동상 대부분은 난장이 동상인데 당시 잘츠부르크 대주교에게 재미를 선사하던 난장이들을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루드비히 1세가 동상이 흉다하며 내다 버리라고 했던 탓에 한동안 이 공원에서 난장이 동상을 볼 수 없었다. 처음엔 28개가 있었다고 알려졌으며, 지금 남은 것은 15개 뿐이다. 이곳에 가면 사진을 더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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