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7 RC 버전을 공개했다는 건 여러분도 잘 아는 사실. 처음 접했던 윈도우 버전이 3.1이었는데 그동안 발전한 윈도우를 보면 참으로 격세지감이다. 지금도 윈도우를 사용하지만, 부끄럽게도 윈도우 정품을 사다가 직접 그 상자를 뜯어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지금 그 잘잘못을 가리자는 건 아니고 정품 상자를 뜯는 동영상이나 보며 대리 만족을 느껴보자는 뜻에서 아래 동영상을 준비했다.
이 동영상 주인공은 이베이에서 출시된 지 20년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 비닐도 뜯어지지 않은 최신(?) Windows 3.1을 20달러에 샀다고 얘기하면서 윈도우 3.1 박스를 개봉하는 동영상을 올리는 건 자신이 처음일 거라는 말을 덧붙인다. 혹시나 싶어 이베이에서 검색해보니 'SEALED'라고 표시된 물건을 찾을 수 있었다. 가격은 19.99달러.
참고로, 역대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의 스크린샷이나 상자를 보고 싶은 분은 winhisto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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