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선 해마다 수천 명의 자원 봉사자가 스위스를 찾는 관광객이 완벽한 휴가를 보내다 갈 수 있게 하려고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한다. 심지어는 산을 청소하는 일까지도. 아래 동영상은 스위스 봉사단체(로 보이는)에서 산 청소부를 모집하는 광고다.
이 광고를 보고 역시 관광산업이 주 수입원 중 하나인 나라 스위스답다는 생각과 함께 과연 실제로도 저렇게 열심히 갈고 닦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군대의 5분 대기조(실제로 참가한 적은 없지만)를 보는 듯한 광경이 아닌가. 중간에 바위틈을 줄로 닦는 모습은 마치 치실로 이 사이를 청소하는 걸 떠올리게 해 재미를 더한다. 물론 과장된 행동이라 믿지만.
만일 이들 스위스 산악 청소대(정식명칭 아님)가 우리나라 계룡산에 올라가 본다면 아마도 기겁해 도망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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