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블럭으로 보수한 오래된 벽돌건물

2008. 6. 7. 16:19, 디자인, 예술odlinuf

아이들 장남감 정도로만 치부됐던 Lego블럭이 요즘은 가구디자인에 이용된다든가 심지어 얼마 전에는 레고블럭으로 만든 USB 드라이브를 본 적도 있습니다. 현재 러시아의 St. Petersburg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일인 Jan Vormann이라는 사람은 이탈리아 한 마을의 오래된 건물 외부를 시멘트와 콘크리트가 아닌 바로 이 레고블럭을 이용해서 보수했다고 합니다. 건물이 한눈에 봐도 오래돼 보입니다. 이 건물들은 이탈리아의 Bocchignano라는 마을에 있는 것으로 Jan Vormann이 참여하고 있는 그룹 프로젝트(20 Events)의 일환으로 작품대상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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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보수가 아닌 예술 프로젝트에 의해 탄생된 작품입니다. 장난감 블럭이 실제로 보수공사에 사용될 리는 없겠죠. ^^ 하지만, 벽에 붙여넣고 보니 나름대로 풰셔너블합니다. 실제로 건축물에 저런 색상을 도입하면 지나 다니는 사람들에게 욕먹으려나요? 앞으론 알록달록 벽돌집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작품사진은 Jan Vormann의 웹사이트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레고의 끝은 과연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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