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식구들은 모두 아침 식사로 밥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계시지만, 어려서부터 아침 '밥'과 나는 잘 어울릴 수가 없었다. 아침에 먹는 밥은 왜 그리 모래알 씹는 것처럼 깔깔한지. 이런 습관은 현재도 마찬가지여서 토스트 두 쪽과 계란 하나, 커피 또는 우유 한 잔이면 아침 식사로 충분하다.
현대인의 필수품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반소매 티셔츠에 새겨진 수많은 그림을 봐왔지만, 위와 같이 식성을 돋우는 그림은 처음이다. 기술의 발달 덕택인가. 흰자 뿐만 아니라 노른자가 참 선명하고 맛깔스럽게 프린트되었는데, 내 입장에선 아래 티셔츠와 찰떡궁합이다.
가격은 두 가지 모두 24달러(3만 원)며, 혹시나 구입을 원하는 분은 Nixon을 방문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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